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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자간전증 예방 500mg 저용량 요법으로 충분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임신 후 부종이나 고혈압, 단백뇨가 발생하는 자간전증 예방을 위해 1500mg 이상에 달하는 고용량 칼슘 보충 대신 500mg 저용량으로도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그간 임신부들이 고용량 칼슘 보충을 위해 하루 수회에 걸쳐 투약해야 했던 것 대비 일반적인 칼슘 보충제 한알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복용편의성이 앞선다는 평가다.자간전증 예방을 위해 500mg 저용량 칼슘 보충제로도 충분한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인도 방갈로르 세인트 존스연구소 프라티바 드와르카나트 교수 등이 진행한 자간전증 예방에 대한 저용량 칼슘보충제와 고용량 칼슘보충제의 효과 비교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NEJM에 11일 게재됐다(DOI:10.1056/NEJMoa2307212).자간전증은 임신 중 발생하는 고혈압의 한 유형으로 발생 시 자궁으로부터 태반의 조기 박리 및 조산을 야기할 수 있다.세계보건기구(WHO)는 자간전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칼슘 섭취량이 적은 임신부에게 매일 3회에 걸쳐 1500~2000mg의 칼슘을 보충하기를 권장하고 있지만 복용편의성이 떨어져 계획대로 투약하는 인구가 적은 것으로 추산된다.프라티바 드와르카나트 교수는 일반적인 칼슘 보충제 용량 500mg 한알로도 1500mg 이상의 고용량 요법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지 알아보기 위해 임상에 착수했다.인도와 탄자니아에서 칼슘 보충의 두 가지 독립적인 무작위 임상시험을 수행해 일일 칼슘 보충의 1500mg 용량에 대한 500mg 용량의 비열등성을 평가했다.각 임상에서 주요 결과는 자간전증과 조산의 발생률로 평가했고 임신 20주, 분만 시, 출산 후 6주에 걸쳐 혈압과 소변 단백질 수치를 측정했다.각 임상시험마다 임신부는 총 1만 1000명이 할당됐는데 자간전증의 누적 발생률은 인도 임상시험 500mg 그룹에서 3.0%, 1500mg 그룹에서 3.6%(상대 위험, 0.84)이었고, 탄자니아 임상시험에서는 각각 3.0% 및 2.7%(상대 위험 1.10)로 저용량은 비열등성을 충족했다.사람들이 하루에 얼마나 칼슘을 섭취했든 상관없이 자간전증은 500mg과 1500mg 그룹 모두에서 약 3% 발생해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는 뜻.다만 인도 임상시험에서 조산된 산아의 비율은 500mg 그룹에서 11.4%, 1500mg 그룹에서 12.8%로 비열등성 마진 내에 있었지만(상대 위험 0.89), 탄자니아 임상시험에서는 각각 10.4%, 9.7%로 나타나 비열등성 마진을 초과했다.프라티바 드와르카나트 교수는 "두 임상시험에서 저용량 칼슘 보충제는 자간전증의 위험과 관련해 고용량 칼슘 보충제보다 열등하지 않았다"며 "탄자니아 임상시험에서는 조산의 위험성이 다소 높아졌지만 모두 비슷한 조기 출산 비율이 나타났다"고 결론내렸다.
2024-01-11 12:07:08학술

안 먹느니만 못한 보충제…고령층, 칼슘 보충제 주의해야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고령층에서 칼슘 보충제의 복용이 모든 원인 사망률 증가와 같은 부정적 결과를 초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클리브랜드 임상 재단 소속 니콜라스 카시스 등이 진행한 비타민D와 칼슘 보충제 병용에 따른 임상적 결과 연구가 국제학술지 BMJ에 25일 게재됐다(dx.doi.org/10.1136/heartjnl-2021-320215).칼슘 신진대사는 대동맥 협착증(AS)과 관련돼 있었지만 고령층에서 칼슘 또는 비타민D의 복용 증가 추세에서 장기적 안전성을 평가하는 연구는 드문 편이다.자료사진연구진은 칼슘 보충제와 비타민D 복용이 어떤 임상적 영향을 끼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2008년부터 2016년까지 클리블랜드 임상 심장초음파 데이터베이스에서 중등도 이하의 60세 미만의 대동맥 협착증 2657명을 선정해 2018년까지 추적했다.집단은 보충제 미복용, 비타민D만 복용, 칼슘+비타민D 보충으로 계층화했다.1차 평가변수는 사망률(전체 원인, 심혈관 CV 등), 2차 평가변수는 대동맥 판막 면적과 피크, 대동맥 협착증 진행 여부였다.대상자 중 49%는 칼슘이나 비타민D 보충제를 전혀 섭취하지 않았으며 12%는 비타민D만 섭취했으며 1033명(39%)은 비타민D와 칼슘 보충제를 섭취했다.분석 결과는 칼슘 보충제 복용자는 비타민D 보충제 복용 유무와 상관없이 심혈관 사망의 절대 위험은 1000명당 13.7이었고, 비타민D만 복용한 사람들은 1000명당 9.6명, 반면 아무 것도 복용하지 않은 사람들은 1000명당 5.8명이었다.모든 원인 사망률 또한 칼슘 보충제 복용군에서 현저하게 높았다.대동맥 판막 치환술은 칼슘을 섭취하는 환자의 거의 절반에서 실시됐는데, 이는 보충제를 복용하지 않는 환자에선 11%에 불과했다.대동맥 판막 치환술을 받지 않은 환자들에서도 칼슘을 복용하는 경우 심혈관 원인 사망 위험이 높았다.연구진은 "비타민D 함유하거나 함유하지 않은 칼슘 보충제는 경증 대동맥 협착증을 가진 노인들의 생존율 저하를 불러온다"며 "또 대동맥 판막 치환술 위험 증가와 관련성이 있었다"고 경고했다.
2022-05-02 12:07:12학술

골다공증 칼슘제 단독복용의 배신...심혈관질환 1.98배↑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골다공증 환자가 건강식품으로 칼슘보충제를 단독 복용할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규명돼 주목된다. 무조건적인 칼슘보충제 섭취 권장보다는 환자 개인별 특성에 맞추어 용량 및 비타민D 병합요법 고려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고대안암병원 김신곤 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팀(김신곤 교수, 김경진B 교수 등)은 9일 고대의대 의학통계학교실 이준영 교수팀(이준영 교수, 김민선 교수)과 함께 골다공증 환자에서 칼슘보충제 단독복용이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국내외의 여러 골대사 가이드라인에서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특히 골절의 위험이 높은 고령에서, 칼슘과 비타민D 보충제의 사용을 권고해 왔다. 그러나 다양한 메타분석 및 관찰연구에서 칼슘 보충제의 사용이 심혈관계의 위험, 특히 허혈성 심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결과들이 보고되면서, 골절의 위험이 높다고 해도 고령의 골다공증 환자에서 안전하게 칼슘 보충제를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쟁이 있었다. 특히 이전 연구 결과들은 식이 칼슘 섭취가 높은 서양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우리나라와 같이 칼슘 섭취가 적은 인구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김신곤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데이터를 이용해 우리나라의 골다공증 환자에서 칼슘 보충제의 사용과 심혈관질환의 관련성을 연구했다. 김 교수팀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의 건강보험공단 코호트 데이터를 통해 2만 2594명의 54개월간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칼슘만 복용한 환자 1만 1297명과 비타민D를 함께 복용한 1만 1297명을 비교한 결과, 칼슘보충제 단독 혹은 비타민D 혼합복용환자와 칼슘보충제 미사용군과의 심혈관 위험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칼슘보충제 단독요법의 경우 칼슘보충제 미사용 군에 비해 심혈관질환의 위험도가 약 1.54배, 특히 허혈성심질환의 위험도가 약 1.89배 증가했고, 복용기간이 길고 복용용량이 클수록 허혈성 심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반면, 칼슘보충제와 비타민D를 함께 복용한 환자군에서는 증가하지 않았다. 이를 바탕으로 김 교수팀은 칼슘 보충제의 단독 복용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심혈관 질환에 대한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골다공증 환자에게 무조건적인 칼슘보충제 섭취 권장보다는 환자 개인별 특성에 맞추어 용량 및 비타민D 병합요법 고려 등의 판단이 필요하다"며 "향후 심혈관 위험도 뿐만 아니라 골절 등 연관 질환, 그리고 사망률까지를 포함하는 추가 분석을 통해 칼슘과 비타민D의 포괄적인 이익-위험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Cardiovascular risks associated with calcium supplementation in patients with osteoporosis: a nationwide cohort study)의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European Heart Journal: Cardiovascular Pharmacotherapy에 게재됐다.
2021-08-09 11:21:18학술
인터뷰

"10년째 이어진 오메가3 효과 논란…첫 단추부터 잘못"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오메가3는 모순적이다. 누구나 오메가3를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그 효용은 여전히 미스터리다. 심혈관 보호 효과를 두고 10여년째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 기세에 밀리는 건 '효용론'이다. 다양한 임상 연구를 대상으로 한 메타 분석뿐 아니라 실제 위약군, 투약군으로 나눈 대규모 임상에서 '무용론'이 재차 승기를 잡으면서 논쟁을 예고했다. 최근엔 효과 여부를 떠나 도대체 왜 지속적으로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임상 결과가 나오는지에 대해서 문제 의식이 옮겨가고 있다. 메타분석의 대가로 꼽히는 명승권 국립암센터 교수는 오메가3 효과 논란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 묻지마 긍정론이 대세였던 2012년 그는 "오메가3는 심혈관질환에 예방효과가 없다"는 연구로 국내외의 이목을 끌었다. 논문 발표 후 9년, 현재 진행형인 논란을 그는 어떻게 보고 있을까. 명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명승권 교수 ▲2019년 REDUCE-IT 연구에선 효과가 있었지만 2020년 STRENGTH, 2021년 OMEMI 연구에선 다시 효과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오메가3 성분은 크게 EPA와 DHA로 나뉜다. REDUCE-IT 연구는 심혈관계에 보다 영향을 끼치는 EPA를 하루 4g이라는 고용량을 사용해 심혈관계 위험 저감 효과를 살폈다. 연구에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오면서 고용량/EPA 성분 사용이 공식처럼 자리잡았다. 반면 STRENGTH, OMEMI 연구는 비슷한 연구 설계에도 불구하고 그런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면서 성분 정제 여부나 용량이 효과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닌, 다른 변수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효과를 본 REDUCE-IT 연구는 대조군이 미네랄 오일을 투약했지만 STRENGTH/OMEMI는 옥수수 기름을 사용했다. 미네랄 오일이 심혈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마치 오메가3가 효과가 있는 것처럼 결과의 착시, 왜곡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있다. ▲미네랄 오일, 옥수수 기름이 그 정도 차이를 만들 수 있나.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오메가3와 옥수수 기름 모두 미약하게나마 심혈관계 보호 효과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 둘의 효과가 비슷하면 상대적인 차이가 미미해 위약 대비 효과가 없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다. 반대로 두 투약군 모두 실제 보호 효과가 없었을 수도 있다. 미네랄 오일의 경우는 다소 다른 지점이 있다. 임상에선 미네랄 오일을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다. 왜 미네랄 오일을 대조군으로 설정했는지는 다소 의아한 부분이 있다. 미네랄은 광물이기 때문에 어떤 종류, 양을 사용했는지도 규명해야 한다. 그런 부분을 차치하더라도 미네랄 오일이 심혈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지 여부가 밝혀져야 한다.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면 상대적으로 오메가3는 효과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간 상반된 결론들이 임상 설계 오류에서 빚어졌다는 뜻인지? 그렇다면 합리적으로 설계된 새 임상이 나오기까지 논란이 불가피하다고 볼 수 있나? 많은 경우 임상 결과는 선정된 대상자의 특성 차이, 대조군 및 용량의 차이, 연구 주체의 임상 수행능력, 연구의 질적 수준, 이해관계, 이중맹검 여부 등에 영향을 받는다. 연구마다 사용한 정제 성분 차이 및 심혈관 질환자 비율, 환자 중증도가 달라 어쩌면 결과가 혼재된 상황이 자연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최신 대규모 연구들이 고용량/정제 성분 사용에 포커스를 맞춘 만큼 이를 기본으로 대조약 선정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고용량 EPA 정제 성분을 투약군으로 하고 대조군은 옥수수 기름으로 한 새 임상이 진행된다면 보다 분명한 효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여기서도 올리브유 등 다양한 기름 대신 왜 옥수수 기름을 대조약으로 선정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 성질이 비슷하다고 올리브유와 식용유가 유사한 임상 결과로 이어질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이미 메타분석을 통해 오메가3 무용론을 주장한 바 있다. 새로운 임상이 진행된다면 기대감은? 건강기능식품이나 신약후보물질들은 초반에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나오는 연구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제약회사는 비용을 투자해 임상을 진행하다가 결과가 나쁘게 나오면 그런 내용을 발표하지 않는다. 간혹 효과가 있을 때만 임상 내용을 발표하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제한적인 상황에서의 효과다. 다양한 인종, 성별, 나이 등 리얼월드 상황을 대입해 임상을 하면 일관된 효과를 증명하기 더욱 어려워진다. 약제 상용화 후 10년 정도 지나면 연구들이 축적돼 이를 기반으로 재분석을 하는 메타분석을 할 수 있게 된다. 2012년 내놓은 오메가3 메타분석 연구도 질적 수준을 충족한 14편을 종합해 분석한 결과다. 반드시 위약을 사용한 이중맹검 비교 임상만을 추려 분석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연구는 심혈관 보호 효과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 이후로도 다른 연구진이 진행한 3~4편의 메타분석도 비슷한 결론이었다. 양질의 연구만을 추려 분석했을 때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이 추후 뒤집어진다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 아닐까. 각 연구마다 분석이 객관적이고 공정할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부정적인 자료 및 항목에 구실을 붙여 의도적으로 누락시킬 경우 얼마든지 통계 정보의 취사 편취, 과장, 확대 해석이 가능하다. 연구자의 양심에 맡기는 수밖에 없다. ▲오메가3뿐 아니라 칼슘 보충제, 비타민D까지 다양한 약제를 대상으로 무용론을 주장했다. 이유는?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졌기 때문이다. 고혈압/당뇨 약제와 같이 처음부터 약제로 시작한 경우 보통 10~15년이 걸리는 엄격한 임상 과정을 통과했다. 반면 엉성한 허가심사를 거쳤던 건기식은 추후 진행된 임상에서 효과 증명에 실패하는 것이 요즘 추세다. 건기식은 임상 대상자 수가 수십명에 그치거나 동물연구에서 일부 효과를 입증해도 허용되기도 한다. 오메가3도 건기식이라는 제도, 개념이 없었다면 이렇게 논란될 이유가 없다.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졌다. 해외에선 건기식인데 국내에선 일반약, 심지어 전문약으로 분류되는 사례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엄밀히 말해 오메가3는 어유, 즉 생선기름이다. 케미컬 기반의 약제로 엄격한 임상을 거쳐 급여권에 진입한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국내에선 한의학, 민간요법을 맹신하는 경향이 있다. 건강기능식품이라고 하면 누구나 건강에 기능적인 성분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오메가3도 같은 선상이다. 많은 국민들이 '건기식'이라는 잘못된 제도, 개념으로 인해 쓸데 없이 돈을 낭비하는 사례를 많이 봤다. 안타까운 마음에 '비타민제 먼저 끊으셔야겠습니다'는 책을 집필한 바 있다. 흔히 복용하는 칼슘보충제나 비타민D도 복용 목적과 실제 효과가 충격적으로 다를 수 있다. ▲인식 변화를 촉구했는데 처방 패턴 변화 등 실제 효과는? 안타깝지만 아직 멀었다. 오메가3 무용론을 공론화한 이후 심혈관 보호 목적으로 더 이상 오메가3 처방을 하지 않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지만 대다수의 의료진들은 굳이 안쓰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냐는 막연한 인식에 사로잡혀 있다. 홈쇼핑 채널만 봐도 오메가3는 불티나게 팔린다. 건기식 광고들이 임상적 효능에 대한 과장된 희망을 부채질한다고 생각한다. 10년 전부터 일관되게 "효과있는 성분은 의약품으로 두고, 나머지 건기식은 제도부터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수적인 치료 지침도 혼란을 가중시킨다. 주요 학회 가이드라인에선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로 오메가3 사용을 제시한다. 과학적 근거 여부를 따져 아닌 건 과감히 지침에서 빼야 한다. 긍정적인 처방 패턴 변화는 지침 변경 이후에야 본격화될 것으로 본다.
2021-06-21 05:45:50병·의원

양날의 검 '칼슘 보충제'…심혈관계 위험 등 복합 영향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골다공증 환자에서 칼슘 보충제 복용이 심혈관계 사건 발생에 긍정과 부정의 양면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허혈성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인 반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은 낮췄다는 점에서 환자 개인별 특성에 맞춘 칼슘 보충제 사용 및 효용론 쪽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28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심포지엄으로 진행되는 제17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내분비학술대회(AOCE-SICEM 2020)에서는 이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앞선 연구에서 일 500mg 이상의 칼슘 보충제 복용이 급성심근경색(MI) 위험을 31% 높인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칼슘 보충제가 혈액의 응집도에 영향을 미쳐 부정적 결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잠재 기전으로 지목된다. 김경진 교수가 칼슘 보충제-심혈관계 사건 리얼월드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김경진 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등 연구진은 칼슘 보충제의 심혈관 효과에 대한 실제 증거를 분석하기 위해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국 단위의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목표는 칼슘 보충제가 골다공증 환자에서 주요 심장, 심혈관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로 설정됐다. 김 교수는 코호트 연구에서 2004년~2013년 사이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환자들을 선별, 이 가운데 칼슘보충제를 3개월 이상 복용한 1만1297명(비타민D 병용군 1만730명)을 비복용군과 1:1 비교했다. 질환은 허혈성 심장질환(IHD), 허혈성 뇌졸중(IS), 심부전을 위한 입원(HHF), 심장-심혈관 사망을 포함한 복합심장-심뇌혈관 사건을 대상으로 콕스 비례 위험 모델로 평가했다. 김 교수는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61.6세로 12.3%가 남성이었다"며 "보충제 섭취군의 평균 칼슘 복용량은 일 429.2(±192.1)mg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34.2개월의 평균 추적 관찰 기간동안 총 1232건, 1085건의 복합심장뇌혈관 사건이 보충제 복용군, 비복용군에서 각각 발생했다"며 "분석 결과 3개월 이상의 칼슘 보충제 복용은 복합 심장-심뇌혈관 사건의 위험 14%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보충제 복용군은 비복용군 대비 허혈성 심장질환 질환 발생 위험이 25%, 허혈성 뇌졸중 위험은 14%가 증가했다"며 "다만 심혈관 질환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은 보충제 복용군이 48% 가량 낮게 나왔다(HR, 0.62)"고 설명했다. 칼슘 보충제 복용은 허혈성 심장질환 증가를 불러오지만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감소시킨다. 따라서 골다공증 환자에 무조건적인 보충제 섭취 권장보다는 환자 개인별 특성에 맞춘 섭취 여부 판단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김 교수는 "칼슘과 비타민D의 복용은 유방암, 대장암의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고 특히 골절로 인한 골다공증 사망에 혜택을 보인다"며 "보충제 섭취가 IHD, IS 등 허혈성심장혈관 위험 증가시킨다는 증거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에 속한다"고 말했다. 그는 "반면 영양학적으로 칼슘 섭취가 부족한 골다공증 환자에서는 CVD 사망 감소라는 효용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보충제는 암이나 트라우마, 근골격계와 연관된 사망 사건의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2020-10-29 17:32:54학술

칼슘 비타민D 보충제, 대장 용종 발생 늘린다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칼슘보충제가 전암병변에 속하는 대장 용종의 발생을 끌어올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거 대장내시경상 톱니형 용종을 절제한 경험이 있거나, 현재 여성 흡연자들의 경우 칼슘 및 비타민D 보충제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따른다는 것. 다만 이들 보충제들에서 기대되는 투약 혜택까지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국제 소화기학회지인 Gut 3월1일자 온라인판에 최근 발표된 대규모 무작위 임상결과가 게재됐다. 칼슘보충제의 사용이, 전암병변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톱니형 용종의 발생과도 연관성이 있다는 내용이다. 톱니형 용종의 20~30%가 대장암 발생의 전구물질이 될 수 있다는 우려들이 나오는 가운데, 추후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었다. 특히 칼슘보충제 단독 처방에는 톱니모양의 결절성 선종 또는 용종의 위험을 2배 이상 늘렸으며, 비타민D와 병용시엔 4배 가량 위험도가 올라갔다. 주목할 점은, 이번 결과가 앞서 나왔던 칼슘 보충이 대장암이나 용종 발생을 예방하는데 유익한 효과가 기대된다는 일부 연구들을 정면반박했다는 것이다. Seth D. Crockett 교수. 주저자인 노스캐롤라이나의대 소화기내과학 세쓰 크로켓(Seth D. Crockett) 소화기내과학 교수팀은 "식이를 통한 칼슘 섭취나 비타민D 보충제만으로는 해당 위험도가 증가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결과는 전문가 관점으로 안전성 경고는 아니다. 추후 임상근거를 토대로 과거력상 전암병변성 결절성 용종, 여성 흡연자들에선 이들 보충제의 사용을 주의해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살펴보면,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총 2259명를 대상으로 보충제 투약과 추적관찰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의 연령대는 45세~75세로 대장내시경을 통해 최소 1개 이상의 선종을 제거한 경험이 있었다. 투약기간을 포함해 많게는 5년까지 관찰된 연구기간, 사용된 칼슘보충제의 용량은 하루 1200mg으로 비타민D3(용량 1000IU)와 단독 및 병용요법 등이 위약과 비교됐다. 그 결과, 치료기간 대장내시경 상 톱니형 용종이 진단된 인원은 2058명 중 565명(27.5%)이었다. 이중 1111개가 톱니형 용종이었는데 955개가 과증식된 용종, 톱니모양의 결절성 선종 또는 용종이 132건이었다. 또 추적관찰기간에는 톱니형 용종이 1108명 중 329명(29.7%)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건은 흡연 여성에서 그 위험도가 더 늘었다는 것이다. 비흡연자에서 칼슘보충제와 관련한 톱니형 용종의 위험도가 1.04배였다는데 비해, 흡연자에서는 위험도가 2.16배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한편 이번 임상에선 칼슘보충제 사용이 통상적인 선암종 진행과는 어떠한 영향력도 발견되지 않았다.
2018-03-05 11:54:17제약·바이오

당뇨환자 메트포민 투여시 칼슘보충제 필요

메디칼타임즈=메디칼트리뷴 기자혈당강하작용 외에 암이나 알츠하이머병 억제, 체중감소 등의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당뇨병치료제 메트포르민. 호주 멜버른대학 정신과 에일린 무어(Eileen M. Moore) 교수는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메트포르민의 사용 및 칼슘(Ca) 보충제 섭취와 인지기능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 인지기능은 메트포르민에서는 저하 경향을 보인 반면, 칼슘 보충제에서는 개선효과가 나타났다고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 MMSE 점수와 혈청비타민B12 데이터 가진 1,354명 대상 유럽처럼 호주에서도 당뇨병치료의 제1선택약은 메트포르민이다. 이 약은 큐빌린수용체와 상호작용하여 비타민B12를 낮추는 한편, 칼슘을 보충하면 이를 해소된다고 보고됐다. 또 칼슘은 뇌기능에 좋은 영향을 줄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어 무어 교수는 당뇨병 환자에서 메트포르민 사용, 비타민B12수치 및 칼슘 보충제 섭취와 인지기능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대상은 호주의 전향적 연구인 PRIME 시험 및 AIBL 시험 참가자 각각 970명과 1,112명. 그리고 2001~11년에 호주 남동부 같은 지역에 거주하면서 고령자 재활시설을 이용한 환자 862명과 같은 기간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은 935명이다. 이들 가운데 간이정신상태검사(MMSE)를 이용한 인지기능과 MMSE 실시 후 6개월 이내에 혈청 비타민B12 수치를 얻을 수 있는 대상자 총 1,354명(평균 73.8세, 여성 59.5%)을 선별했다. 뇌졸중 및 알츠하이머병 이외에 신경변성질환 기왕력자는 대상에서 제외했다. 또한 2형 당뇨병환자(104명) 및 내당능이상자(IGT 22명)를 대상으로 서브그룹 분석도 실시했다. 인지기능저하와 당뇨병에 유의하게 관련, 내당능장애에서는 큰 차 없어 MMSE 점수로 평가된 인지기능는 정상(28~30점)이 682례, 경미한 감소(24~27점)이 295례, 경도 감소(18~23점)이 240례, 심한 감소(18점 미만)가 137례였다. 또한 혈청 비타민B12 수치가 정상(250pmol/L 이상)보다 낮은 경우 (250pmol/L 미만)에는 MMSE 점수가 더 낮았다.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및 내당능장애자의 인지기능이 얼마나 낮아졌는지도 검토했다. 그 결과 나이, 성별, 교육수준, 우울증으로 보정한 인지기능 저하 오즈비(OR)는 당뇨병에서는 1.51로 유의하게 높았지만, 내당능장애에서는 0.79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는 혈청 비타민B12 수치로 추가 보정해도 마찬가지였다(오즈비 각각 1.49, 0.81). 당뇨병·내당능이상의 인지기능 저하 메트포르민 사용시 1.8배, 칼슘 섭취시 0.4배 당뇨병·내당능이상자 126례를 대상으로 메트포르민 비사용환자 91례에 대한 사용환자 35례의 인지기능도도 검토했다. 그 결과, 인지기능 저하 오즈비(보정 후)는 2.23으로 메트포르민 사용 환자에서 2.2배 높았다. 혈청 비타민B12 수치로 추가 보정한 결과, 오즈비는 1.75로 유의차는 없어졌다. 또한 이들을 대상으로 칼슘 보충제 비섭취환자 82례에 대한 섭취환자 44례의 인지기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메트포르민 사용과 혈청 비타민B12수치를 추가 보정한 후 나타난 인지기능 저하 오즈비는 0.41로 유의하게 감소됐다. 메트포르민 사용시 당뇨병 환자 인지기능 관찰 필수 무어 교수는 "메트포르민 복용 중인 당뇨병 환자는 사용하지 않는 환자 보다 인지기능이 낮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결론내리고 "특히 50세 이상 중고령층에서 메트포르민을 사용할 때에는 인지기능을 반드시 관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칼슘 보충이 혈청 비타민B12 부족을 해소시켜 인지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에 대해 "저렴한 가격의 보충제로도 인지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는지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3-09-14 22:21:50제약·바이오

칼슘 보충제 위험성 논란 결국 학자들이 나섰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칼슘 보충제 섭취의 효용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자 대한골대사학회가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이에 대한 공식 의견을 발표해 주목된다. 비록 칼슘 보충제가 심혈관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맞지만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칼슘 양은 많이 부족한 만큼 의사와 상담하에 약제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골대사학회의 의견이다. 대한골대사학회는 최근 3번에 걸친 자체 회의를 통해 칼슘 섭취에 대한 권고안을 확정하고 24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학회는 "최근 칼슘 보충제가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보고가 있었으나 반대의 연구도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며 "칼슘보충제는 골다공증 환자 이외에도 많은 국민이 복용하는 대표적인 약물로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골대사학회가 권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학회는 권고안을 통해 "1일 칼슘 권장량에 대한 국내 연구 결과가 부족한 상황이므로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시에는 음식을 통한 칼슘 섭취와 칼슘의 흡수 정도를 결정하는 비타민 D 영양 상태를 고려하는 개별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칼슘은 음식으로 충분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이것이 불가능할 때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부족한 양을 평가하고 약제로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또한 칼슘 보충제는 소량으로 나누어 분복할 것을 권한다"고 권고했다. 또한 학회는 심혈관 질환과 칼슘보충제 투여와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위한 국내외 연구 결과가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단서를 달았다. 골대사학회 하용찬 총무이사(중앙대병원)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칼슘 섭취량이 낮은 나라로 1인당 칼슘 섭취량이 권장량의 65.4%밖에 되지 않는다"며 "또한 모든 연령 군에서 평균에 미달되는 인구가 50% 이상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에 따라 그동안 칼슘섭취에 대한 국내외의 발표된 연구 자료 및 국제학회들의 칼슘섭취 권고안을 바탕으로 수차례 논의를 통해 칼슘섭취에 대한 권고안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2011-08-24 13:05:02학술

조아제약, 중남미 시장 공략 가속화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조아제약이 세계 각국의 의약품 전시회에 참가하며 세계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조아제약은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브라질 상파울루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중남미 의약품 전시회(CPhI South America 201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조아제약은 총 21품목에 달하는 다양한 의약품 및 건강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현재 과테말라에 수출하고 있는 칼시토닉액(칼슘보충제), 맨포스(간장약), 바소크린액(혈액순환개선제) 등과 우라니틴과 우라토닐(이하 간장약), 엘레멘시럽(신진 대사), 바이오톤(집중력 향상), 엘라스에이액(하지정맥류 치료제), 가레오액(이담 소화제) 등 경구용 앰플제품과 수면유도제 딥슬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과테말라 시장을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성장 초기 단계인 남미 제약시장에 보다 효과적인 런칭을 위해 CPhI South America 2011 참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2010년과 2011년 연속 CPhl CHINA와 인도네시아 의약품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1-08-24 09:09:39제약·바이오

조아제약, 인도네시아 의약품 박람회 참가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동남아 의약품 시장 교두보 마련을 위해 나선다. 조아제약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의약품 박람회인 'IPEX 2010(Indonesia International Pharma Expo 201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조아제약은 우라니틴, 우라토닐(이하 간장약), 엘레멘시럽(신진 대사), 칼시토닉액(칼슘보충제) 등 기존 수출 의약품을 비롯해 바이오톤(집중력 향상), 헤포스(간장약), 훼마틴(생체철 철분제), 가레오(이담 소화제) 등 경구용 앰플제품과 수면유도제인 딥슬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중동 등지의 의약인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는 장"이라며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 제품을 적극 알리는 한편 동남아 시장진출을 위한 정보수집 기회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아제약은 이번 계기로 동남아시장에 경구용 앰플제품과 건강식품 등의 수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IPEX'는 의약품, 의료기기, 기계류, 위생 및 포장산업 등 관련 분야 제품들을 총망라하는 전시회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작년에는 9개국 37개사가 참가했고, 2만1000여 명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2010-10-27 08:51:31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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